현대자산운용이 자산운용업계에 첫발을 내딛는 오늘
이 뜻깊은 자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하여
귀한 시간을 내어 참석해 주신
이정환 한국거래소 이사장님,
황건호 금융투자협회 회장님,
그리고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 동안 현대자산운용의 오늘이 있기까지
고생하신 여러 임직원들의
노고에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한강의 기적과 한국의 경제발전사와 함께해 온
저희 현대그룹은
그 전통을 이어받아 통합물류 및 글로벌인프라
그리고 종합금융을 바탕으로 초우량기업으로 도약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현대자산운용의 출범은 바로
현대증권을 중심으로 한 창조적 종합금융사업의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글로벌 금융위기로 경제상황이
매우 어려운 이 시점에서
자산운용업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일부에서는 우려의 시각으로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입니다.

그러나 한국경제를 이끌어온 현대그룹의 역사는
도전과 창조의 연속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새로운 사업에 도전하였고, 늘 창의적인 사고로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였습니다.

또한 현대증권은 IMF구제금융이라는
최악의 경제상황 속에서도
바이코리아 펀드를 통해 경제회복에
희망을 드렸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전통을 가진 현대그룹의 자산운용사이니 만큼
현대증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방침을 성실히 실천한다면
과거 현대가 가졌던 자산관리 명가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내o외빈 여러분!
부디 많은 관심과 따뜻한 격려로
신생회사이지만 자신감으로 충만한
저희 현대자산운용을
아낌없이 성원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가운데에도 시간을 내어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